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건강
- 벌침
- 탈원전
- 이스라엘
- 고매
- 세르비아의 영성가
- 코로나19
- 치유기도
- 갈레리우스
- MSM
- 이엠효소
- 타라빅
- 미카엘 타라빅
- 이른비언약교회
- 다이어트
- 들소
- 축구
- 타일공
- 고구마
- 우재
- 화장을 고치고
- 나는 너의 영원한 친구야
- 건강하자
- 진견진
- 콘스탄티누스
- 사우디 아라비아
- 주나힘교회
- 근육과 인대 보호
- 뚜라미
- 박성신
- Today
- Total
목록본받고 싶은 사람들 (51)
나는 너의 영원한 친구야
민태기 에스앤에이치연구소장·공학박사 입력 2022.11.14 03:00 과거 김치는 소중한 식량이었다. 연구에 따르면 1970년대 우리나라는 1인당 하루 평균 무려 300~400g의 김치를 먹었다. 같은 시기 1인당 양곡 소비량이 하루에 450~520g(그중 쌀이 350g)이었으니, 김치는 쌀 못지않은 주식이었다. 2020년 쌀 소비량은 122g, 김치 소비량은 57g으로 줄었지만, 여전히 김치는 쌀, 우유에 이어 셋째로 많이 먹는 음식이다. 육류 소비가 늘어나며 먹거리가 다양화되기 전까지 김치가 어려운 시절을 버티게 해준 것이다. 이를 가능하게 한 것은 우장춘의 김치 혁명 덕분이다. 자료=세계김치연구소 1898년 9월, 서울의 일본 공사가 본국에 다급히 연락을 보낸다. 명성황후 시해 사건으로 일본에 망..
국민일보에 이색 광고 실은 박종범 목사 기사입력 2022.11.03 03:01 기자명박지훈 SNS 기사보내기 박종범 목사가 지난달 31일 충남 천안의 자택에서 자신의 서예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요한복음 8장 29절에 박 목사 부부 이름을 넣어 붓글씨로 옮겼다. ‘박종범 목사와 인영복 사모를 보내신 이가 박종범 목사와 인영복 사모와 함께 하시도다….’ 지난달 24일 국민일보 ‘더 미션’ 첫 페이지 하단에는 이색적인 광고가 실렸다. 광고를 게재한 목회자의 이름과 연락처, 전도를 독려하는 문구가 빼곡하게 담긴 광고였다. “참으로 인생도 빠르고 세월도 빠르네요. 벌써 내 인생이 떠나야 할 종점인가요? 죽으면 끝이라고요? 절대 아닙니다. 또다시 내 영혼의 영생 삶이 시작됩니다. 반드시 예수 믿고 천국 가야 합니..
‘아메리칸 드림’까지의 실패와 고난 담은 회고록 출판 SHARE 어릴 적엔 폐결핵 투병, 고교 시절엔 미군 ‘하우스 보이’ 아버지는 6.25전쟁 당시 공산당으로 몰려 총살당하기도 신학대 나왔지만 ‘빨갱이 가족’ 낙인 찍혀 미국행 결심 무일푼으로 도미, 청소·세탁·페인팅 등 궂은 일로 버텨 “흐르는 물은 썩지 않는다” “하늘이 끝이다” 도전 정신 역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한인들 강인한 정신 표본 ▲기독 언론 기자회견을 가진 임용근 전 의원(오른쪽). 미국 한인 이민 사상 최초 오리건주 상‧하원 5선을 이뤄 ‘아메리칸 드림’의 상징으로 꼽힌다. 왼쪽은 그의 아내 임영희(그레이스) 사모. ⓒ송경호 기자 32세에 무일푼으로 미국에 건너가 경제적 성공을 했을 뿐 아니라 한인 이민 사상 최초로 오리건주 상·하원..
[아무튼, 주말] 나이 마흔에 가업 이은 15대 심수관을 만나다 허윤희 기자 입력 2022.10.22 03:00 서울공예박물관에서 만난 15대 심수관이 조선시대 백자청화파초국화문 항아리 앞에 서 있다. 그는 “도자기를 만들 땐 보는 이와 만드는 사람의 거리감을 고려해야 한다”며 “만들 땐 작품의 30㎝ 앞에서 만들지만, 보는 사람은 1.8m 앞에서 관람하니까 도공 자신의 거리와 눈높이에 집착하면 안 된다”고 했다. / 이경호 영상미디어 기자 조선 도공의 후예로 대대로 일본에 살면서, 선조의 가업과 이름까지 물려받는 삶의 무게란 어떤 것일까. 15대 심수관(63·일본명 오사코 가즈테루·大迫一輝)을 만나기 전부터 궁금했다. 그는 1598년 정유재란 때 전북 남원에서 왜군에게 붙잡혀 규슈 남쪽 가고시마로 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