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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타일공 (2)
나는 너의 영원한 친구야
몇 해 전 겨울, 새벽 인력시장 취재차 찾은 남구로역 4번 출구. 차가운 새벽 공기를 가르던 검정색 10인승 승합차가 한 대 나타나더니 웬 남자가 창문을 열고 큰 소리로 외친다. "타일 16만원!" 허름한 배낭을 짊어지고 옹기종기 모여 서있던 사람들의 얼굴엔 순간 아쉬운 빛이 스친다. 아무도 나서지 않자 승합차는 잠시도 지체할 겨를이 없다는 듯, 이내 자리를 뜬다. 옆에 서 있던 사람에게 "왜 차에 올라타지 않았느냐"고 묻자 "저건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라는 답변이 돌아온다. 매일 새벽, 인력시장에 나와 그날의 일감을 찾아야 하는 건설현장 일용직들이라고 다 같은 처지는 아닌 것이다. 타일은 기술과 실무경험을 겸비한 숙련된 일손이어야만 시공이 가능한 특성 때문에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었다. 타일공의 ..
3.3㎡당 100만원 옛말…원자잿값·인건비 급등에 비용 천정부지 업체는 업체대로 울상…"자잿값 너무 올라 수익 내기 힘들어"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2022-05-31 06:05 송고 | 2022-05-31 08:50 최종수정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2022-05-31 06:05 송고 | 2022-05-31 08:50 최종수정 # 서울 성동구의 79.34㎡(24평형) 아파트를 구매한 이모씨는 최근 한 업체로부터 올수리(리모델링) 견적을 받고 깜짝 놀랐다. 24평 올수리 비용이 4000만원을 훌쩍 넘어서다. 히든도어·걸레받이제거 등 옵션을 추가하면 5000만원도 넘었다. 이씨가 '너무 비싸다'고 하소연하자 업체 사장은 '자잿값은 물론 공임도 너무 올라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31일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