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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의 영원한 친구야
원고료로 응원하기 공감54 댓글11 큰사진보기 ▲ 제주해녀항일운동 90주년 특별전 해녀박물관에서 2022년 8월17일부터 12월18일까지 열리고 있다. ⓒ 황의봉 관련사진보기 해녀와 항쟁.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단어가 합쳐진 '해녀항쟁'은 제주도의 자랑스런 역사이자, 오늘날에도 제주해녀의 강인함을 대변하는 상징적 사건으로 꼽힌다. 연인원 1만7천여 명이 238회에 달하는 크고 작은 집회와 시위에 참여, 제주도뿐 아니라 일제하 한반도 전역에서 벌어진 항일투쟁사에서도 중요한 역사적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여성들이 앞장선 항일투쟁이라는 측면에서는 단연 독보적 지위를 차지한다. 제주 해녀항쟁은 올해 90주년을 맞았다. 그러나 아쉽게도 제주에서 그것도 관심을 갖는 일부에서나 그 치열했던 투쟁사와 주역들을 기..
저는 60대 중반입니다. 언젠가 나도 모르게 수전증이 있었습니다. 젊을때는 별 신경을 쓰지 않다가 60에 들어서니까 어느날 노트북 자판기를 치는 것도 불편해지기 시작했고, 수첩에 글쓰는 것도 불편해서 글이 초딩 글씨처럼 이상하게 쓰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의 건강을 염려해주신 처형께서 잘 아신다고 하는 화정에 한의원에 가서 진단을 받았는데, 침도 맞고 진맥도 했지만 원장님께서도 고개를 갸우뚱 하셨다. 그래서 원인을 알수없는 수전증 본태성 진전이려니 생각하며 아예 병원에 가봤자 효과도 못볼거니까 아예 갈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조금씩 심해지는 것을 느끼면서 병원에 한번 가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다가 큰맘 먹고 가보자고 마음을 먹었다. 파주에서는 신경과 병원이 몇군데 있다. 메디인 병원도 있고,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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