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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스물일곱 이건희처럼)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진짜 공부 (34)
나는 너의 영원한 친구야
https://youtube.com/shorts/GHVPNsTH8RM?feature=share
이건희는 기업경쟁력의 본질이란 좋은 제품을 값싸게 만들어서 고객에게 신속하게 제공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그리고 고객으로부터 이렇게 좋은 물건을 만들어줘서 고맙다는 말을 들을 정도가 되었을 때 비로서 최고의 기업경쟁력을 갖춘 것이라고 했다. 이런 기업경쟁력 역시 숲을 먼저 보고 나무를 보는 습관으로 얻을 수 있다. 이건희는 복합화의 원리를 설명하면서 소매점과 백화점의 차이를 든 바 있다.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소매점이 제 아무리 대단하다고 해도 결국 소매점에 불과하지만 이를 한 빌딩 안에 모아놓으면 백화점이 되듯이 서로 연관성이 있는 시설, 기능, 기술, 인프라 등을 유기적으로 결합시켜 놓으면 경쟁력과 효율이 극대화된다는 것이다. 여기서 백화점을 숲으로 보고 소매점을 나무로 보자. 백화점이 경쟁력을 갖추..
삼성 사내 교육 자료인 [삼성 신경영]을 보면 이건희의 이런 깨달음은 다음 경로를 통해서 얻어진 것 같다. 첫째 이건희는 숲의 시각으로 삼성을 보았다. 그랬더니 이 참성이라는 숲이 법인체라는 나무로 구성되어 있는 게 눈에 들어왔다. 다시 숲의 시각으로 법인체를 바라보자 사업부라는 나무로 구성되어 있음이 드러났다. 역시 숲의 시각으로 사업부를 보자 '부'와 '과'라는 나무로 구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고, '부'와 '과'라는 숲 또한 '개인'이라는 나무로 구성되어 있음을 볼 수 있었다. 즉 이건희는 이를 통해 삼성이라는 숲이 변하려면, 먼저 법인체라는 나무가 변해야 하고 , 법인체라는 숲이 변하려면 사업부라는 나무가 변해야 하며, 사업부라는 숲이 변하려면 '부'와 '과'라는 나무가 변해야 하고, '부'와 ..
일의 목적을 명확하게 알고 일의 본질을 파악하는 것이 이건희의 일하는 원칙이라면 , 숲을 먼저 보고 나무를 보는 것은 이건희의 일하는 습관이다. 이건희는 우리나라의 주소 표기 방식을 예로 들면서 '일하는 습관'을 설명하고 있다.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의동 하는 식으로 주소가 표기되듯이 자신은 일을 할 때 국가, 시, 구, 동의 순, 즉 전체에서 부분으로 접근한다는 것이다. 내가 보기에는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꾸자'눈 '바꾸자 경영'도 이건희의 일하는 습관에서 비롯된 것 같다. 삼성의 변화는 곧 이건희의 변화로부터 비롯되었다는 것은 상식이다. 이는 뒤집어서 말하던 이건희가 '삼성이 변하려면 회장인 나 자신부터 변해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지 못했다면 삼성의 변화는 있을 수 없었다는 말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