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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의 영원한 친구야
장님이 될 뻔한 젊은이 본문
어느 젊은 남자가 어떻게 다른 사람에게 속았는지 여기에 그 한 예를 소개하겠다.
그는 점차적으로 눈이 보이지 않게 되었다. 담당의사는 눈에 부담이 되는 현재의 양복 바느질 일을 그만두고 보다 손쉬운 다른 일을 하도록 권고하였다. 그의 안저부(眼底部)에서 아무런 질환을 발견하지 못했으므로 담당의사는 그의 안질환을 감정적인 것이라고 판단했던 것이다.
사실, 이 젊은이는 바느질 일에 못 견딜 만큼 싫증을 느꼈고, 그에 대한 혐오감이 상승작용을 일으켜 눈의 부담을 더욱 가중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실제적인 원인은 그가 아내를 자기 세계로부터 배제하고자 원했던 데 있었다. 그의 말에 의하면, 아내는 '바가지만 긁는 여편네'이므로 집으로 돌아가기가 죽기보다도 더 싫다는 것이었다. 그가 내게 곧잘 표현했던 말들은 이러했다.
"그년을 만난다는 것은 더할 수 없는 고통이다."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 모르겠소. 내게는 두 아이가 있고, 그 아이들에게는 제 어미가 필요하거든요"
"그년은 이혼해 주지 않을 것이고, 나 역시 아이들과는 떨어져 있고 싶지 않습니다."
그의 잠재의식은 이러한 그의 감정과 말을 그대로 받아들여 그의 시력을 망치도록 반응하였고, 사실상 그를 장님으로까지 만드는 단계에 와 있었던 것이다.
나는 젊은이와 그의 아내를 불러 마음의 작용에 대해 설명해 주었다.
그 결과, 그 녀는 협력적으로 바가지 긁기를 멈추었고, 그들은 서로에게서 하나님을 발견하고 함께 기도하기 시작하였다.
또 그들은 서로 다정하게 애정을 다하여 대화하기로 했을 뿐만 아니라, 매일 아침저녁으로 성경의 시편 제 23, 27, 46, 91, 100편을 교대로 읽고 명상했으며, 또 내가 쓴 책 [하나님과 함께 지내는 평화로운 때]에 수록되어 있는 묵시록 "특수 기도문 60선"을 읽었다. 그리고 나서 약 한 달쯤 지나자 그의 시력은 정상을 되찾았다.
이 젊은이는 자신이 처해 있는 환경과 직업에 불만을 발산시킴으로써 확실히 자신을 속이고 있었다. 그러니까 안질환의 진정한 원인은 역시 그의 파괴적이고 부정적인 감정에 있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