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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의 영원한 친구야
첫 손자의 우재 이야기 본문
우리 집안의 첫 손자 우재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다. 아이가 출생한 날이 올해 5월 28일이었다. 예정일은 6월 2일이었으나, 녀석이 5월 28일이 성령강림주일 인것을 알았는지 주일 새벽에 태어났다. 손자가 임신하던 날 할아버지인 내가 태몽을 꾸었다. 꿈에 보니 외양간에 큰 황소가 서 있는 모습을 보았다. 지금까지 동물에 대한 꿈은 전혀 꿈에 본적이 없었기에 웬 황소야 하면서 기분이 이상했다. 그런데 그 다음날이 주일이었는데, 아들과 며느리가 예배마치고 집에 와서는 임신했다고 하면서 보여주었다. 그래, 그러면 태몽은 산모가 꾼다고 들었는데, 며느리도, 아들도, 아내도, 안사돈도 아무도 꿈을 꾸지 않았다고 했다. 그래서 나는 갑자기 교회로 내려가 하나님께 아이의 이름을 알려달라고 떼를 쓰며 기도하고 물어보았다.그런데 아무런 응답이 없었다. 하여간 간절히 기도한후 다시 방으로 올라오는데 갑자기 내 입에서 하늘의 문을 여소서 복음성가의 마지막 가사인 주님의 이름이 여기에 있습니다. 이 가사가 노래로 흘러나왔다. 그런데 이 곡의 제목이 너무 길어서 어떻게 하나 하면서 이곡의 원 제목을 검색했더니 임재였다. 그래서 아들 내외에게 양임재로 하라고 했더니 부담된다고 거절하였다. 결국 안사돈이 한자식 이름으로 우재라고 지었는데, 그 뜻은 하나님의 임재란 뜻이었다. 그래서 이 손자는 우재라고 불리우고 있는데 얼마나 귀엽고 사랑스러운지 모른다. 첫 손자라고 해서 그런지 더욱 사랑스러운 손자이다. 아이가 태어나기 전 동생네 가족들과 모임을 가졌는데, 그때 태몽이야기를 했더니 막내 남동생의 아들 태웅이도 송아지 꿈이었다고 말했고, 여동생 둘째 딸 신원이도 금빛색의 송아지였다는 것이다. 앞으로 이 아이들이 어떤 일을 할런지 궁금해진다.
소는 일꾼이다. 출애굽할때 이스라엘 백성을 들소라고 하였다. 기대해본다. 기도한다. 큰 일꾼이 되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