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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의 영원한 친구야
2. 진시황과 건강이야기 본문
옛날 중국의 진나라 시황제는 오래 살지는 못했지만 톡톡히 인생의 재미를 보고 죽은 사람의 하나다.
기원전 770년경 중국땅에는 이른바 춘추전국 시대로 접어들어 제, 초, 오, 진, 한 등 나라들이 서로 뺏고 빼앗기며 서로 싸우다가 끝내는 진나라가 기원전 2백21년에 통일을 이룩했다.
당시의 태왕은 자칭 시황제라 하여 중앙집권체제를 강력히 추진시키는 동시에 폭력을 통하여 학자. 선비들을 죽이고 고귀한 서적등을 불태워 버렸지만 한편 문자와 화폐등을 통일시키며
통일국가의 기초를 닦았다.
특히 토목공사에 힘을 기울여 만리장성을 쌓았고 운하, 도로를 만들었다.
어디 그뿐이랴, 유명한 아방궁이 있다.
아방궁이란 요즘 술집같은 이 이름은 진시황제가 지은 궁전인데 얼마나 웅장한지 동서로 약 7백미터, 남북 50장(약160m)의 광대한 것으로 1만명이 살수 있으며 누각 높이가 5장(16m)이나 되는 어마어마한 것이었다. 시황제는 여기에다 젊고 아름다운 미녀 3000명을 두고 낮이나 밤이나 이들과 더불어 온갖 환락을 즐겼다.
얼마나 재미나고 신나는 인생이었는지 계속하여 이 환락을 누릴 욕망에서 영원히 죽지 않았으면 하는 것이 소원이었다.
그래서 신하 서복을 시켜 불노불사 약을 구해오게 하고 대규모의 탐험대를 보내어 마침내 이곳 서귀포까지 왔다 가는 역사를 남겼다. 그러나 시황제는 어쩌지 못하여 재위 15년 나이 49세로 이 세상을 떠났다. 온갖 즐거움을 다 누리며 안락한 그가 왜 49세로 죽었을까?
아마도 그것은 삼천궁녀 때문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맹자가 이르기를 식색성지라고 하였지만 인간의 욕망중에 가장 강한 욕망이 식과 성의 욕망이다.
그러나 이 욕망이 지나칠때 제일 위험한 것이 건강을 해치는 일, 그래서 삼천궁녀를 거느려 밤낮으로 유희를 즐긴 시황제이고보니 어디 제 명에 살 수가 있었으랴.
건강의 제일 조건은 뭐니뭐니해도 과음과식의 금지 - 적당한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