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나는 너의 영원한 친구야

6. 3세기 로마 사회와 군주들. 알렉산더 세베루스의 통치 본문

백김치 쥬스 K-FOOD가 세게인의 건강을

6. 3세기 로마 사회와 군주들. 알렉산더 세베루스의 통치

영원한 친구 주님 2022. 9. 28. 15:31
728x90
반응형

 AD 222년 권력의 여인 율리아 마에샤는 또 다른 외손자 알렉산더 세베루스를 제위에 올리고 4년 후 죽었다. 알렉산더 세베루스는 보기드문 건실한 황제였다. 독재보다 법치를 선호했고 원로원과 타협하며 정치하였다. 제국의 도덕성과 백성들의 삶을 향상시키려 노력하였다. 수로를 건설하여 물 부족을 해결하였고 세금도 경감하였을 뿐만 아니라  저리의 이자로 자금을 빌릴 수 있도록 시민들을 위한 은행도 운영하였다. 군인들에 좋은 대우를 해주었고 예술, 문학, 과학 분야에서도 발전이 이루어졌다. 특히 알렉산더 세베루스는 공식적으로 교회를 수도 로마에 세우려고 했으나 이교 사제들의 격렬한 반대로 포기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마에 유대인 회당의 설립을 허락했으며 더구나 AD 70년 예루살렘 멸망 때 티루스 황제가 야훼의 성전에서 탈취한 구약성경 토라를 유대교 회당에 기증하였다. 토라는 창세기에서 신명기까지의 율법을 가리킨다.  비록 현존하지 않지만 이 구약 토라는 세배루스 두루마리 라고 불렀다.

AD 234년 재위 10년에 라인 강 바깥의 게르만 족이 제국을 침공하였다. 황제는 이 야만족과 타협을 모색했으나 군부는 유약한 태도라고 비판하고 황제를 암살하였다. 새 황제가 된 막시미누스 트락스는 전임황제의 측근들을 제거하고자 기독교 박해를 시행했다.

카라카라 목욕장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