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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의 영원한 친구야
day 16 긍정의 힘 ; 사탄의 거짓말에 속지 맙시다 본문
[부정적인 생각이 꼬리를 물고 이어질 때 사탄의 거짓말을 믿고 두려움의 지배를 받을 것인가, 아니면 생각을 고쳐 하나님의 말씀대로 할 것인가? 잊지 말자. 하나님은 믿음을 높이 사시지만 원수 사탄은 두려움으로 우리를 공격한다.
늘 잘못된 상황만 생각하며 끙끙 앓는 것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태도가 아니다. 우리는 특별한 이유도 없는데 일이 풀리지 않을거라고 지레 짐작하는 경향이 있다. 검은 구름을 몰고 다닌다고나 할까. 이런 태도로는 하나님의 복을 믿을 수 없다.
성경은 "모든 이론을 파하며 하나님을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파하고"(고후 10:5)라고 말한다. 그러나 우리는 최악의 경우를 상상하는 데 재빠르다. 옆구리가 아프면 곧바로 '헉' 암이 틀림없어 삼촌도 암으로 돌아가셨잖아'라는 생각이 퍼뜩 든다. 오래지 않아 이런 상상은 걷잡을 수 없이 날뛰고 온갖 부정적인 상황이 눈앞을 스치고 지나간다. 그리고 그렇게 믿고 상상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십중팔구 부정적인 상황이 현실로 나타나고 만다
식구들이 집에 없는데 한밤중에 사이렌 소리가 들린다. '저런, 우리 아이에게 사고가 생겼나 봐. 우리 아이가 병원에 실려 가는 소리인가?'
이 순간, 우리는 생각의 꼬리를 끊고 결단을 내려야 한다. 사탄의 거짓말을 믿고 두려움의 지배를 받을 것인가, 아니면 생각을 고쳐 하나님의 말씀대로 할 것인가?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할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할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빌 4:8)
사이렌 소리가 들리거든 최악을 상상하지 말고, 천사를 보내 가족을 지켜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부여잡아라. "아버지, 천사들이 우리 가족을 지키고 있으니 감사합니다. 제 아이가 아버지의 품 안에서 안전하니 고맙습니다. 우리는 두려움에 빠져 한없이 부정적인 상상력의 나래를 펴기 쉽다. 신혼 초의 어느 날, 밤늦게 집에 돌아왔는데 무슨 이유인지 차고문의 리모컨이 작동하질 않았다. 그래서 차를 밖에 세우고 현관 앞으로 걸아가는데 문득 집 열쇠가 없다는 데 생각이 미쳤다. 나는 문을 두드리고 나서 아내가 나오길 기다렸다. 묵묵부답이었다. 나는 다시 문을 두드렸다. 아내가 집에 있는 줄 뻔히 아는데 참으로 이상한 노릇이었다.
귀를 기울이고 들어보니 안에서 쿵쾅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듯했다. '무슨 일이지?' 걱정이 된 내가 더 세게 문을 두드리자 쿵쾅거리는 소리가 더 커졌다.
온갖 나쁜 상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강도나 무단 침입자가 아내를 해치려는 게 틀림없다고만 생각했다. 싸우는 장면이 눈에 선했다. 등 뒤로 식은 땀이 흘러내렸다. 어서 들어가 아내를 구해야 했다
나는 집 주위를 뛰어 다니며 열린 창문이나 문을 찾아 헤맸다. 하지만 들어갈 구멍이 없었다. 거의 정신이 나갈 지경이었다. 나는 다시 집 앞쪽으로 달려갔고, 눈에 뛰는 큰 통나무를 잡아 현관 근처까지 끌고 갔다. 그걸 성벽
파괴용 망치로 삼아 현관문을 부술 참이었다.(영화에서 그런 장면을 본 적이 있었다).
막 현관 앞에 이르러 현관문을 뚫으려는데 아내가 문을 열고 나왔다. 행복한 웃음을 머금은 얼굴로, 아내가 더러운 통나무를 들고 땀을 뻘뻘 흘리며 서 있는 나를 보고 이렇게 말했다. "여보, 그 통나무로 뭘하려는 거에요?"
"응, 쿵쾅거리는 소리가 들려서 말이야. 큰일이 난 줄 알고 당신을 구하려던 참이었어."
아내가 깔깔거렸다. 절 누구한테서 구한다는 말이에요? 위층에서 그림들을 벽에 걸고 있었어요.
그때 수명이 단숨에 몇 년은 줄어든 것 같다. 어리석은 상상을 즉시 떨쳐버렸더라면, 두려움에 굴복하지 않았더라면 좋았을텐데.
항상 잊지 말라. 하나님은 믿음을 높이 사시지만 원수 사탄은 두려움으로 공격한다. 사업이 약간 주춤했다고 해서 벌써 부도를 상상하는가? 빚쟁이들이 몰려오는 상상을 하는가? 그런 어리석은 상상을 던져버리고 사업 회복을
상상하라. 아내와 약간 다퉜다고 해서 벌써 이혼을 떠올리는가? 그런 생각을 접고 다른 상상을 하라. 의사로부터 나쁜 진단을 받았다고 해서 벌써 죽음을 상상하는가? 벌써부터 장례 걱정인가? 그런 부정적 상상이 벌이는 파괴적 게임에 당하지 말라. 그런 생각을 포로로 잡아 생각의 패턴 밖으로 내쫓아라.
마음의 스크린에 뭐가 보이는가? 건강하고 행복하며 높이 비상하는 자신이 보이는가? 아니면 휘청대고 주저앉은 자신이 보이는가? 마음을 올바른 방향으로 향하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말하는 습관을 길러라. 두려움이 아닌 믿음 안에 거하라. 부정적인 근심과 두려움에 지지 않고 순전하고 건전하고 좋은 생각을 하기로 오늘 당장 결심하라. 우리가 우리의 역활을 하면 하나님이 완벽한 평안을 주시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