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뚜라미
- 치유기도
- 세르비아의 영성가
- 이스라엘
- 타라빅
- 벌침
- 고매
- 근육과 인대 보호
- 축구
- 우재
- 사우디 아라비아
- 건강
- 이른비언약교회
- 미카엘 타라빅
- 코로나19
- 진견진
- 화장을 고치고
- 갈레리우스
- 나는 너의 영원한 친구야
- 이엠효소
- 타일공
- 다이어트
- 주나힘교회
- 들소
- 건강하자
- 박성신
- 고구마
- MSM
- 콘스탄티누스
- 탈원전
- Today
- Total
나는 너의 영원한 친구야
day 5 하나님의 복은 진실합니다. 본문
하나님의 진실하신 복은 우리가 그분의 자녀라는 믿음, 은혜를 사모하는 마음에서 나온다. 그분의 영광과 존귀가 우리를 도와준다는 사실을 믿기만 하면 만사형통이다.
최선의 오늘을 살기 위한 가장 중요한 열쇠 중 하나는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은혜를 입을지 깨닫는 것이다. 성경은 "하나님이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다"(시8:5)라고 분명히 말한다. 여기서 '존귀'는 '은혜'로 바꿀 수 있으며, 은혜는 '도와주고 특별대우를 해준다. 우리를 돕고 성장시키고 혜택을 주는 것이 하나님이 바라시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엄청난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려면 먼저 우리가 '은혜를 사모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 방법은 간단하다. 그저 하나님의 특별한 도움을 기대하면 된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늘 아버지께서 우리를 돕기를 원하시니 우리는 단지 믿기만 하면 만사형통이다. 옛날에 우리 어머니는 어린 나와 형제들이 학교에 가기 전마다 이렇게 간절히 기도했다. "아버지, 아버지와 천사들이 우리 아이들을 지켜주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아버지의 은혜로운 손길이 항상 우리 아이들에게 미칠 줄 믿습니다." 그로 인해 내 마음에는 항상 자부심이 있었다. '나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자녀야. 내 아버지께서는 온 우주를 창조하셨어. 또 내게 영화와 존귀의 관을 씌우셨어. 그러니 내가 특별대우를 기대할 만하지 않아? 다른 사람이 일하는 손을 멈추고 달려와 나를 도와줄 거야.'
혹시 내 말을 오해하지 않길 바란다. 우리는 절대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아서는 안 된다. 우리가 남보다 낫다거나 모든 사람이 우리에게 고개를 숙여야 한다는 생각은 금물이다. 단지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자신감과 용기를 가지고 복을 기대하며 살아야 한다.
우리가 특별대우와 남의 도움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은 우리가 잘나서가 아니라 우리 아버지가 지극히 높으신 분이기 때문이다.
나는 내가 이 땅의 아버지 덕분에 말할 수 없는 은혜를 누렸음을 피부 깊숙이 느끼고 있다. 우리 아버지 존 오스틴(John Osteen)은 지역 사회에서 많은 존경을 받고 큰 영향력을 발휘했다. 사람들이 우리 아버지 얼굴을 봐서 나에게 잘해준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한번은 십대였을 때 과속으로 경찰관에게 걸린 적이 있다. 그런데 면허증을 보고 내가 존 오스틴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자 경찰관의 태도가 바뀌었다. 경찰관은 오랜 친구라도 만난 것처럼 내게 친근한 미소를 짓더니 경고만 하고는 나를 보내주었다. 요점은 내가 나 자신이 아닌 우리 아버지로 인해 특별대우를 받았다는 사실이다.
영적 세계에 대해서도 똑같은 논리가 적용된다. 즉, 우리가 은혜를 받는 것은 우리가 대단해서라거나 뭔가 특별한 장점이 있어서가 아니다. 은혜를 받을 만한 자격이 있어서도, 특별히 잘나서도 아니다. 우리가 자주 특별대우를 받는 것은 바로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가 만왕의 왕이시고 그분의 영광과 존귀가 우리를 뒤덮기 때문이다.
좀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우리가 은혜를 사모하고 하나님의 선하심을 선포하면 사람들이 자기 일을 팽개치고 찾아와 우리를 돕는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 그들은 자신들이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이해하지 못할지 모르지만, 우리는 그것이 하나님의 은혜 때문임을 안다. [긍정의 힘]에서 젊은 나이에 성공한 사업가 얘기를 한 적이 있다. 한번은 그가 나를 찾아와 함께 기도해달라고 했다. 자신의 이력에 큰 보탬이 될 만한 기회가 생겼는데 면접을 통과하기가 보통 어렵지 않다는 것이었다. 기도 후에 나는 이렇게 격려했다.
"매일 아침에 일어나 하나님의 은혜를 선포하세요. 겉으로 보이는 상황이 어떻든간에 당신이 하나님의 은혜를 이미 받았노라고 과감하게 선포하세요. 또 하루의 삶을 살아가는 동안에도 이렇게 선포하세요. 하나님의 은혜로 이 회사의 관심이 나에게 쏠리고 있어. 내 모습이 남들보다 돋보일게 분명해. 밤낮으로 이런 선포를 하고, 변치 않는 믿음으로 그 자리를 기대하세요."
몇 달 후에 교회에서 그를 만났는데, 만면에 미소가 가득했다. 제가 면접장에 들어가자 모든 중역이 머리를 긁적이는 게 아니겠어요? 그러고는 이렇게 말했어요. '왜 우리가 당신을 고용하는지 우리 자신들도 잘 모르겠습니다. 당신의 조건이 가장 좋은 것은 아니거든요. 경험이 가장 많은 것도 아니고 이력서의 내용이 가장 화려한 것도 아니에요. 하지만 우리는 왠지 모르게 당신이 맘에 듭니다. 뭐라고 딱 꼬집어 말할 수는 없지만 당신을 가장 돋보이게 만드는 뭔가가 있어요."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다. 우리도 그런 은혜를 받을 수 있다. 은혜를 사모하는 마음으로 살자마자 은혜가 우리를 향해 다가오기 시작한다. 오늘 삶의 곳곳에서 임할 하나님의 은혜를 기대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