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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의 영원한 친구야
step 2/새로운 리더십 나무 키우기< 3. 환경도 경영할 수 있다 > 본문
리더십은 환경 속에서 자란다
며칠 전 특강에 김미화 씨를 초청한 적이 있다. 학교에서 진행되고 있는 10대 여성들을 위한 리더십 워크숍에서 였다. 14~20세 사이의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 보호시설에서 지내는 여학생들도 그날 참석했다.
김미화 씨는 이들에게 자신의 삶을 소개하면서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그녀는 어렸을 때 집이 무척 가난했다고 한다. 하지만 한 번도 가난을 창피하게 느껴본 적이 없다고 한다. 하지만 한 번도 가난을 창피하게 느껴본 적이 없다고 한다. 오히려 초등학교 시절 소풍 때는 선생님께 소풍 못 가는 이유를 당당히 이야기했다고 한다. '선생님, 저는 소풍 못 가요! 왜 못 가니? 김밥을 싸오지 못 해서요, 그래 그럼 선생님이 싸줄 테니까 그냥 오렴 하여 소풍을 가곤 하였다고 한다. 어떤 환경이든 그것이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고 한다.
그녀의 꿈은 개그맨이었다. 그 꿈을 향한 열정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주었던 것이다. 다른 친구들은 대학교를 진학하였고, 자신은 어려운 생계를 돕기 위해 직장생활을 해야만 했을때도 신세를 한탄하거나 원망하기보다는 그 상황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개그맨이 되어서 역활이 주어지지 않았을 때도 '나는 분명히 개그맨으로 성공할 거야, 크게 될 거야'하면서 다른 동기생들이 하는 모습을 보면서 혼자 연습을 하곤 했다고 한다.
개그맨으로 성공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그 시간을 오히려 미래를 위한 준비 기간으로 보면서 환경을 주도하였던 것이다. 이런 과정이 오늘 날의 그녀가 될 수 있도록 해주었고, 그녀의 모습을 통해 많은 이들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고 있다.
어려운 상황 속에 처해 있어 어쩔 수 없이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서 식사를 해결해야 될 때도 많았다. 그럴 때마다 비굴한 모습으로 빌붙는 것이 아니라 자신 있게 얻어 먹었다고 한다.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했지만 속으로는, '지금은 이렇지만 나는 성공할거야, 조그만 기다려, 내가 그때 다 갚아 줄게'하면서 자신을 다독이며 꿈을 이루려 피나는 노력을 했다고 한다. 이런 긍정적인 힘이 바로 환경을 자신의 미래를 위한 하나의 단계로 여길 수 있었던 원동력이며, 이를 통해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리더로 자리 매김 하게 된 것이다.
환경은 주어진 것이다. 하지만 그 환경이 불행으로 이어질지 행복으로 이어질지의 선택은 우리 자신에게 있다. 행복을 선택할 수 있는 힘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일상 속에서 스스로 그 길을 선택하면서 훈련받을 때 생기는 힘이다. 아이들에게 이런 힘을 키워주어야 한다.
환경을 리드할 수 있는 힘은 우리 인생이 스스로가 만들기 나름이라는 생각에서부터 시작된다. 21세기는 급변하는 환경이다. 이것을 이길 힘을 키워줄 수 있는 힘은 스스로 그렇게 할 수 있을 때 가능하다. 부모가 환경에 흔들리지 않는 행동을 보여줄 때 아이는 그 모습을 그대로 배우게 된다.
어렸을 대 인이 박히게 들은 속담이 있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어떤 환경에 처하든지 해결 방법이 있다는 평범한 속담이지만 어렸을 때부터 들은 이 속담은 나의 행동에 큰 영향을 끼쳤다. 리더로 키우는 일은 스스로가 그런 리더가 되는 일이다.
그러나....
작자미상
입의 크기는 바꿀 수 없지만, 입의 모양은 미소로 바꿀 수 있다.
빨리 뛰지는 못하더라도, 씩씩하게 걸을 수 있다.
목소리는 음치이지만, 휘파람은 불 수 있다.
눈의 색깔을 바꿀 수는 없지만, 눈빛은 바꿀 수 있다.
귀로 나쁜 소리를 듣지 않을 수는 없지만, 들은 것은 잊어버릴 수 있다.
물질로 남을 넉넉히 도울 수는 없지만 가만히 손을 잡아줄 수는 있다.
세상을 아름답게 치장할 수는 없지만, 꽃 한 송이 꽂을 수 있다.
문제를 해결해줄 수는 없지만, 기도해줄 수는 있다.
비록 몸이 건강하지 못하더라도, 마음만은 건강할 수 있다.
오늘은 잘 못할지라도, 그러나 내일은 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