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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의 영원한 친구야
손녀 딸 진실이 결혼 이야기 본문
집사람에게는 언니의 손녀딸이니 동일하게 손녀가 시집가는 날이라 분주하게 7시에 일어나 씻고 외할아버지 김영성 장로님을 모시러 문발동으로 가서 픽업해서 자유로에서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동부지원 3층 동백홀에 도착하였다.
지원에 근무하는 직원들만이 누리는 혜택인것 같았다. 대법원장까지 축하환을 보내주셨다. 오랜만에 만나는 성도님들, 집안 가족들, 직장 동료들, 신부, 신랑 가족들 함박 웃음을 지니고 인사하기에 바빴다.
순서는 양가 부모들 입장을 하였다. 많은 하객들 앞에서 먼저 신랑 부모님 이어 신부 부모님 그리고 함께 인사하시고, 아버지들 착석하시고, 어머니들이 인사하시고 화촉을 밝히는촛불 점화, 신랑측 다음에 신부측 다시 착석하셨다.
신랑 입장과 신부 입장과 맞절 후 주례자 앞에 나란히 섰다
주례자의 재미있는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내는 시간이 지나고, 성혼 선언문을 낭독한후 이제 부부가 되었으니 정식으로 키스를 하는데, 이전까지는 합법적이지 않게 키스를 했다면, 이제 만인들 앞에서 합법적으로 키스를 합니다. 그리고 축가 3팀이 나와서 불렀다. 첫째는 랩 가수인데 이런 자리에 처음 섰는지 음정이 높아져서 아주 힘들게 마무리하고 끝나고, 둘째는 신랑의 동생 친구들이 목소리 아주 훌륭하게 마무리를 짓고 끝나고, 세번째 신부 친구가 나와서 축사하고 나서 식이 마무리되었다.
옥의 티: 결혼식 시작이 11시 30분에 시작해서 1시까지 식사를 마무리하기에는 좀 촉박했다. 11시 30분에 시작해서 최소 40분정도는 예식 시간이 되지 않을까! 가족 사진 찍고, 친구들 나와서 찍고, 그리고 잽싸게 식권가지고 같은 3층에 있는 식당홀로 가서 한번 접시에 담아서 먹고 나오기엔 너무 촉박했다. 물론 갈비탕을 하나 먹고 나왔지만 웬지 허전한 것은 웬일일까! 그래도 3그릇 정도는 먹어줘야 하는데 아깝다. 1시가 되니까 다음 순서 신랑 신부 하객팀이 식사하러 온다고 빨리 끝내달라는 배식걸들의 말에 대충 먹고 주차장으로 나왔다. 신랑 신부는 제대로 먹지도 못했을텐데 여전히 싱글벙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