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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의 영원한 친구야
콜롬비아 나탈리 본문
어제 낮에 갑자기 며느리 조엔으로 부터 연락이 왔다. 함께 서울 시티 교회에서 신앙생활하는 자매가 서강대학교에서 한국어학과 공부중에 있는데, 방학이 되어 학교 생활관에서 퇴소해야 하는데 갑자기 갈곳이 없다면서 우리 집에서 1월 17일까지 거주하면 어떻겠냐고 물어왔다. 남의 식구 한 사람을 데리고 사는 것도 신경이 꽤 쓰이는데 그것도 1월 17일이면 거의 한달을 함께 집에서 잠을 재우고, 밥도 먹어야 되고, 아내가 제일 신경을 많이 써지기에 아내가 오케이 사인을 하니, 며느리는 좋아라 한다.
어제 저녁 5시에 온다고 해서 집안 청소를 하고 에브리데이에 가서 오늘 늦게 상주에서 올라오는 큰아들과 며느리 그리고 귀염이 손자 우재에게 먹일 음식을 준비하고 기다렸는데, 5시가 되어도 6시간 되어도 연락도 안오고 결국 나는 9시경에 먼저 취침을 했다. 한참 자다보니 집안이 시끌벅적했다. 눈을 떠보니 자매가 집에 왔다. 저녁 9시반에 교회 앞에 도착했는데, 집에 구조를 모르니 교회 안에 앉아 있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이층에 있던 가족들은 온줄로 몰랐지만, 우리집 하우스 외곽 키퍼 하우가 낯선 사람이 어슬렁 거리니까 마구 짖어대는 통에 막내를 시켜서 내려 보냈더니 나탈리가 와 있었던 것이었다.
아내가 저녁을 먹었냐고 하니 그때까지 먹지 못했으니 얼마나 배가 고팠을까! 집사람이 라면에 만두 두개와 계란을 넣어 끓여 주고, 밥도 한 공기 주었더니 잘 해치웠다고, 아침에 식성이 참 좋구나 하고 이야기를 했다.그런데 잠을 자야 할 장소가 큰방에서 자게 했는데, 큰 방에도 화장실이 있는데, 막내 아들이 낮에 사용하다가 큰 응가가 막혀 있다고 하면서 다른 화장실을 사용한다고 해서 내가 찢어진 뚫어 뻥을 가지고 어떻게 해서 뚤어주고 잠을 자게 했다. 손님이 왔는데 그 사달이 났으니 어떻게 대처하겠는가! 마당쇠가 마무리를 지어야지!
자매 이름이 처음엔 나탈리야 인줄 알았는데, 오늘 아침에 통성명을 하니 나탈리라고 한다. 21살, 키가 174cm, 팔을 드는데 팔에 근육이 살짝 보였다. 꽤 건강해보였다. 그래서 아침 식사를 하면서 나탈리 꽤 건강해보인다고 했다. 팔 근육을 살짝 보니 꽤 튼튼해보였다고 했더니 학교에서 GYM을 한다고 하였다.
그래서 아버지는 뭐하시노 했더니 수도 보고타에서 3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서 병원 의사라고 한다. 형제가 4인데, 여동생 2명과 남동생 1명이라고 했다. 한국에 온지 1년되었는데, 아직 영어도 서툴고, 한국어도 서툴었다. 남미 계통의 얼굴 형태를 가지고 있었다. 내가 나탈리가 화장을 조금 하면 아주 미인형일거라고 이야기했더니 아주 좋아하였다.
오늘 아침 정오에 서강대학교에서 한국의 친구들과 미팅이 있다고 해서 버스 타는곳까지 데려다주고 우리 부부는 돌아왔다.
위치:
소개
콜롬비아 공화국,줄여서 콜롬비아는 남아메리카에 있는 공화국이며 수도는 보고타이다.
언어:
콜롬비아 대다수는 공용어인 스페인어를 구사한다. 그러나 콜롬비아의 세계인종언어 데이터베이스에는 총 101개 언어가 등재되어 있으며, 이 중 80개는 오늘날에도 쓰이는 언어이다. 대부분은 칩차어와 아라와크어, 카리브 언어족에 속해있다.
관계
대한민국과 콜롬비아의 관계. 콜롬비아는 한국전쟁 파병국이었으며 대한민국 정부는 전쟁이후 콜롬비아를 최우선수교국가로 지정했고 양국은 1962년에 수교했다. 콜롬비아인들은 대한민국에 비자 취득없이 입국할 수 있고 한국도 콜롬비아에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다.
대한민국은 군수물자와 전함 등을 콜롬비아에 일부 무상으로 공여, 제공함으로써, 남미시장에 대한 홍보효과를 누리고 이를 활용해 콜롬비아는 파나마 운하 및 자국 수호를 하고 있다. 군수물자 외에도 대한민국은 코로나19 진단키트, 방역용품 또한 콜롬비아에 비교적 우선적으로 지원했다.
종교
콜롬비아에는 기독교인에게 가장 위험한 지역에 사는 이들을 찾아가 목숨을 내놓고 복음을 전하는 이들이 많다. 복음에 적대적인 이 지역에 가서 복음을 전하면 종종 무장 게릴라와 불법 무장 단체 세력에게 핍박받는다. 2016년 콜롬비아 유권자들은 콜롬비아 무장 혁명군(Marxist Armed Revolutionary Forces of Colombia)과 평화 협정을 맺기를 거부했다. 그러나 2017년 콜롬비아 정부는 국민의 재가를 받지 않고 반군과 협정을 맺었다. 이 협정 때문에 북서부 농촌 지역의 불법 무장 단체가 더욱 활발해졌고 폭력적으로 성장했다.
주요 종교: 콜롬비아 국민 94%가 기독교인이다. 그 가운데 대다수가 로마 가톨릭인 반면 복음주의 기독교인은 11%이다.
박해 실태: 마르크스주의자(무신론 공산주의자) 게릴라와 불법 무장 단체들이 기독교인을 가혹하게 핍박한다.
콜롬비아 기독교인의 삶:콜롬비아 ‘레드 존’(red zone, 정부가 아닌 무장 단체가 통제하는 지역) 목회자들은 2017년에 마르크스주의 게릴라와 맺은 평화 조약이 유명무실하다고 말한다. 게릴라들은 평화 협정으로 군복을 벗었지만, 기독교인들을 계속 억압하고 마약 거래에 관여한다. 기독교인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폭력 단체(게릴라 또는 무장 단체)에 가입하지 않기 때문에 그들의 표적이 된다. 레드 존에 거주하는 기독교인들은 해당 지역을 담당하는 무장 단체의 허락을 받아야 예배를 드리거나 여행할 수 있다. 예배나 전도나 여행에는 위험이 뒤따른다.
성경 근접성: 도시에서는 성경을 구할 수 있지만, ‘레드 존’은 외진 데다 지형도 험하고 치안도 빈약하며 대중교통도 부족해서 그곳에 사는 기독교인들이 성경을 얻기가 어렵다.
.치안
현지인들은 '보고타만 빼면 다 안전하다'는 말을 한다. 다만 메데진이나 칼리 등 다른 대도시 지역에서도 빈민가로 가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 하고, 보고타도 밤에만 조심하면 크게 위험하지는 않다. 베네수엘라 국경지대나 동부 밀렵지대로 가는 것도 피해야 하는 일이다. 일반인들이 이래저래 많이 오가기는 한다지만 개중에서 마약상이나 밀수꾼, 조폭들이 적잖이 오고가기 때문에 위험하기는 마찬가지이다. 물론 위에서도 서술하고 있지만, 콜롬비아의 시골 지역 대부분은 정말 평화로운데, 주된 이유는 콜롬비아 시골의 규모가 그렇게 크지 않고, 정말 동네 사람들이 서로를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마을 사람이 범죄를 저지르게 되면 그 마을에서 더 이상 살 수 없으므로 그런 범죄자들이 전부 보고타로 몰려오기 때문에 보고타의 치안이 좋지 않은 것은 자명하다. 보고타 사람들도 이 상황을 잘 알기 때문에 저녁에 외진 곳은 절대로 혼자 돌아다니지 않는다. 택시도 반드시 앱으로 불러서 탄다. 다행히도 콜롬비아와 한국과의 좋은 외교관계[33]와 한류의 영향 덕분에 한국인에 대한 인식은 매우 좋다. 하지만 보고타에서 아시아인 자체를 보기 힘들기 때문에 중국인으로 오해받아서 인종차별이나 각종 범죄의 대상이 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일본인,대만인,홍콩인,마카오인,싱가포르 인의 인식이 어떤지는 불명.
최근에는 반군 소탕과 평화 협상 등으로 내전이 어느 정도 잠잠해졌다. 반군을 소탕할 때엔 반군과 일반인들을 이간질시키는 수법을 써서 반군에 대한 지지를 크게 줄여나갔다. 반군도 90년대 이후로는 소련과 쿠바의 지원이 줄어든 탓에 마약 범죄에 손을 대기 시작했고 무엇보다도 평화 협상 과정에서 이중 전략을 쓰는 바람에 도덕적 우위를 스스로 상실했다.
예전과 달리 이제는 대도시 지역도 사람들이 떼로 죽어나가는 일이나 납치 사건이 크게 줄면서 평화롭지만, 이번에는 할 일이 없어진 우파 민병대가 대거 범죄 조직으로 흡수되는 일이 많아져서 당국에선 골치를 앓는다. 근데 정부에선 좌파 게릴라 잡는다고 우파 민병대의 범죄를 애써 눈감는 일도 많이 있었고 사면법까지 제정했기에, 자업자득인 면도 일정 부분 있긴 하다. 치안이 불안하다보니 콜롬비아의 부에나벤투라 시민들이 치안해결을 요구하는 시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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