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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의 영원한 친구야
홍해의 검푸른 물결을 보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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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9일 제다 쿠르니쉬 해변에서 바라본 홍해 검푸른 바다색깔이 인상적이었다. 왜 홍해라고 했을까? 영어 표기로도 RED SEA였으니까 말이다. 해변에 주말이라서 그런지 가족들이 많이 몰려나와 있었다. 도로변에서는 어린 여자 아이들이 자전거를 타고 운동을 하고 있는 모습이 많이 보였다. 홍해 건너편은 어디일까? 지도상으로 보니 아프리카 수단으로 보였다. 제다에서 수단까지의 홍해 폭은 어느 정도 될까? 구글 지도로 보니 약 150km 정도 되어 보였다. 바다 냄새를 맡으니 고향 부산 바닷가에서 맡았던 바닷물 냄새가 물씬 풍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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