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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의 영원한 친구야
day 8 자기를 사랑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본문
하나님의 인정에는 아무런 조건이 붙지 않는다.
그분은 온갖 흠에도 우리를 용납하고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믿자.
하나님은 우리에게 자기 자신을 사랑하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우리가 완벽하기는 커녕 실수투성이임을 잘 아시지만 우리의 약점이나 잘못에 시선을 두지 않으신다. 하나님이 우리의 모든 결정을 기뻐하시는 건 아니다. 그러나 우리는 한 가지 절대 진리를 잊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이 우리를 기뻐하신다는 사실!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은 고개를 높이 쳐들어도 좋다. 하나님은 그런 사람을 그분의 영광을 드러내도록 변화시키기 때문이다. 물론 때로 우리 삶은 영광과는 거리가 멀다. 극복해야 할 문제점이 있는가? 고쳐야 할 나쁜 습관이 있는가? 괜찮다. 죄책감으로 자신을 괴롭히지 말라. 하나님은 당신을 바꾸시는 중이니까. 자신이 못났다는 생각은 영적 성장의 길을 방해할 뿐이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흠까지도 그대로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한다. 성질이 급한가? 나쁜 버릇이 있는가? 그리 좋은 부모가 아닌가?
그러나 자신을 거부한 채 무거운 마음으로 살아가면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없다. 자신을 포용할 줄 알아야 한다.
이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 누구에게나 개선해야 할 부분이 있다. 그러므로 열등감에 빠져 살 필요는 없다. 그럼에도 자신을 지독히도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들 안에는 죄책감과 열등감, 불안감, 자괴감이 들끓고 있다. 자신을 부정적으로만 생각한다. 자기
거부로 인해 그들을 남들과도 잘 어울리지 못한다.
더 높은 단계로 나아가려면 흠까지 포함해서 자신의 전부를 용납해야 한다. 누구에게나 약점이 있다는 사실을 이해해야 한다. 불완전은 우리가 평생 안고 살아가야 할 부분이다. 자신의 비현실적인 기대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해서 자신에게 너무 심하게 굴지 말고 쉼과 평안 속에 거해야 한다.
"하지만 내 화를 다스리지 못하겠어. 담배를 끊을려고 발악을 해봤지만 번번이 실패했어. 나는 자제력이 전혀 없나봐. 같은 실수를 수없이 반복하고 있잖아. 하나님도 내 진면목을 아시면 다시는 내게 고개도 돌리지 않으실거야."
아니다. 하나님은 모르시는 게 없다. 당신을 만드신 분이 당신에 관해 뭘 모르시겠는가? 하나님은 당신의 장단점을 포함해 모든 것을 아시며 아무런 조건없이 당신을 사랑하신다. 그러니 마음 푹 놓고 자신을 사랑하라. 하나님이 당신을 성숙한 미래로 이끄시는 동안 현재를 즐겨도 괜찮다.
나쁜 버릇을 없앨 때까지 자신을 괴롭힐 필요는 없다. 게다가 그 버릇이 사라지더라도 하나님은 해결해야 할 또 다른 문제를 들추어내실 것이다. 당신은 아직 완성되지 않은 작품이다. 하나님이 늘 당신을 빚어가고 계신다. 흠까지 자신의 전부로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일평생을 부정적인 감정으로 보낼 수밖에 없다. 자아상이 무너지고,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가 틀어진다. 무엇보다도 하나님과의 관계에 악영향이 미친다.
잘못을 그대로 방치해도 좋다는 말은 아니다. 흐트러진 삶을 살아서는 곤란하다. 그러나 옳은 일을 하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 자신을 비하할 필요가 없다. 아직 온전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 해도 하나님이 바로잡아 주실테니 무거운 마음으로 살 필요가 없다.
하나님이 당신을 기뻐하신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당신은 하나님의 눈동자다. 눈동자가 눈의 가운데 있듯이, 당신은 하나님 관심의 가운데 있다. 당신은 하나님을 선택할 수 없다. 하나님이 당신을 선택하셨다. 당신이 어머니의 자궁 안에서 형성되기도 전에 하나님은 당신을 보셨다.
성경은 하나님이 이미 당신을 인정하고 용납하셨다고 가르친다.
하나님이 당신을 인정하셨는데 왜 당신은 자신을 인정하고 용납하지 않는가? 성경은 당신이 실수를 저지르지 않고 흠이 없어야 하나님의 인정을 받는다고 말하지 않는다. 하나님의 인정에는 아무런 조건이 붙지 않는다. 그분은 온갖 흠에도 당신을 용납하고 사랑하신다.
나는 하나님이 나를 인정하시는 줄 알기에 어깨를 당당히 펴고 자신감 있게 살기로 결심했다. 하나님은 나를 용납하신다. 나는 하나님이 나를 기뻐하시는 줄 안다. "목사님, 너무 교만한 거 아닌가요? 우리는 어쩔 수 없는 죄인인걸 왜 모르세요?" 그렇지 않다. 우리는 어쩔 수 없는 죄인이었으나 하나님 앞에 나온 순간 우리의 모든 죄가 사라졌다.(고전 6:9-11) 하나님은 우리를 새로운 피조물로 만드셨다.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하나님은 우리를 의인으로 삼으셨다. 이제 우리는 구제불능의 죄인이 아니다. 우리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이요 딸이다.
여기저기서 부스러기만 주워먹는 비굴한 태도를 버리고, 만찬회장으로 들어가는 게 어떤가?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화려한 잔칫상을 차려 놓으셨다. 풍성한 삶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우리는 티끌처럼 약한 벌레가 아니다. 우리 몸에는 왕의 피가 흐르고 있다. 우리의 하늘 아버지께서는 바로 우리를 위해 온 우주를 창조하셨다.